인천시가 시민들의 삶과 소중한 추억, 그리고 인천의 옛 정취가 담겨 있는 ‘사진 앨범’을 찾는다.
시는 10일 시가 발간하는 시정소식지 ‘굿모닝 인천’에 연재할 ‘독자 앨범’을 매월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인천의 옛 정취와 풍경이 담겼거나, 당시의 추억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삶의 모습이 담긴 사진 앨범이다. 응모 마감일은 매월 15일이며, 응모방법은 해당 앨범을 우편으로 보내거나 인천시청 대변인실 별실(민원동 2층)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할 때는 응모자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공모에 채택되면 1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1만원 권 15장)을 제공하며, 채택된 앨범은 사진을 선별해 시정소식지 굿모닝 인천에 연재하게 된다.
유동현 시 홍보콘텐츠팀장은 “비록 낡고 빛바랜 사진일 수 있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삶과 추억, 그리고 인천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며, “지금 장롱 속에 숨어 있는 앨범을 꺼내 옛 추억을 되새겨 보고, 공모에도 참여해 다른 시민들과 옛 인천의 풍경과 이야기를 공유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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