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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법 전문가' 송한섭 양천갑 후보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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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법 전문가' 송한섭 양천갑 후보 출마 공식 선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3.0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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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 양천의 미래, 보수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으로 서울 양천갑에 공천 받은 송한섭 후보가 9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 양천의 새로운 시작, 보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도전하겠다”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어릴 적,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한 경험을 토로하며, 아픈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기로 결심해 의사가 됐고, 환자 한 명 한 명을 치료하는 삶 보다는, 사회 전체를 치료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의사의 길을 접고 검사의 길에 도전해 10년간 검사로 재직해 왔다.

송한섭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으로 인해 코로나 감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부동산 정책 실패로 양천주민의 재산이 겁박당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교육정책은 조국 사태를 초래했다”고 밝히고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뒤에서는 편 가르기에 급급한 권력의 병폐를 치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서 의료와 법을 동시에 경험한 몇 안 되는 전문가 중에 한사람으로서 문재인 정부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후보는 “저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부패를 치료하는 검사의 소중한 경험을 살려 병든 사회를 치유하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며 “양천의 아들로, 양천의 아빠로, 양천의 남편으로 흔들림 없이 양천의 미래를 위해 남은 삶을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한섭 후보는 서울 세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의사고시 합격 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송 후보는 제49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검사 임관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대구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보냈다. 아울러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 뉴욕 유엔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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