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새누리당·경남 진주을) 지난 8일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진양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동부 5개 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반성 장날에 맞춰 개최된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강민국·박금자 도의원, 이인기·정철규 시의원을 비롯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인기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김재경 의원은 그동안 크고 작은 논란이 되었던 진주 우주항공산업 유치의 과정과 중요성,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진주 미래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심과 농촌지역의 조화로운 발전과 안정적 영농발전을 위한 지난 4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면서 올해 예산에 반영된 281억원 규모의 농업기술센터 구축,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260억), 낙동강 수계 반성 1·2지구 하천개수공사(526억), 지수 용봉지구 하천개수공사(194억), 집현 응석지구 배수개선사업(49억), 일반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35억), 단목지구 종합정비사업(35억), 지수 필동교 재가설(5억)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재경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한 크고 작은 성과들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우주항공산업 발전과 더불어 안정적 영농활동 기반을 구축해 진주가 명실상부한 첨단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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