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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6년 3농혁신 실천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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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6년 3농혁신 실천방안 모색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6.01.12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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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민선6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당진형 3농혁신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1월 중 3농혁신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김홍장 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부회의에는 3농 혁신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정책과 등 관련부서의 과장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지난해 읍면동 지역혁신추진단별로 추진한 역량강화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를 비롯해 비전선포 등 지난해 3농 혁신 추진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던 사업들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후 올해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에서는 ▲3농혁신 지역특화사업 ▲읍면동 지역혁신추진단 역량강화사업 ▲산림소득지원사업 ▲친환경 생균제 제조공장 건립 ▲우량한우 송아지 생산기반 확충▲3농혁신 농어업인 역량강화교육 ▲새기술시범사업 등 각 부서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3농혁신 사업 중 읍면동별 지역혁신단 역량강화 사업의 경우 총14개소에 1억3000만 원을 지원해 각 읍면동별로 3농혁신 실행계획 수립과 각종 토론회, 워크숍 개최 등을 지원하게 되며, 특히 농업전문 컨설턴트를 읍면동별로 배치해 사업추진의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충청남도 3농혁신 특화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친환경 생균제 제조공장의 경우 당진시 신평면 상오리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친환경 미생물 배양과 포장시설 등이 들어서게 돼 고질적인 축산관련 민원 중 하나인 악취 문제를 줄여주는 등 축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지난해까지는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3농 혁신의 가시적 성과 창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난해 성과와 개선할 점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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