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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2배 증대 역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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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2배 증대 역략 집중"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6.01.1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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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가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54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65억원 증가했으며 채소류 수급 안정,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에 집중한다.
 밭작물 경쟁력 강화사업을 지원해 농가 소득 2배 증대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채소·시설원예분야에 478억원을 지원, 생산기반 확충과 고소득 작목 입식을 추진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과채류, 고랭지채소 등 주요 채소류의 수급 안정에 나선다.
 오는 2018년까지 수급안정자금 200억원을 조성하고 고랭지 채소 생산안정사업을 2만 8000t까지 확대해 여름철 채소 가격안정에 대처할 계획이다. 과수·화훼분야에는 8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6년근 인삼 명품화·세계화를 추진해 주산지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특용작물 소득 다양화를 위해 약초 주산지를 대상으로 치유·체험관광 등과 연계한 약초치유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최덕순 도 원예담당은 13일 “한·중 FTA 발효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밭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시설개선을 위해 에너지 절감시설·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민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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