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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도의회와 소통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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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도의회와 소통행보 '눈길'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6.01.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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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 도지사가 새해부터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지사는 새해를 맞아 일과 후 도의회 상임위별로 협력 강화자리를 마련했으며, 첫 번째는 지난 11일 의장단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어 12일에는 농해양수산위, 13일에는 기획행정위와 자리를 함께 했다. 18일에는 경제환경위, 25일에는 문화복지위, 26일에는 건설소방위, 그리고 마지막인 28일에는 교육위원회와 자리를 함께 할 계획이다.
홍 지사는 첫날 도의장단과의 자리에 조규일 서부부지사 등 간부 공무원을 참석시켰으며, 도의회에서는 김윤근 의장, 이병희?조우성 부의장, 허좌영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홍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일선 시군 지역여론 수렴은 아주중요하며, 지역 여론은 도의원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일선 시군과 도청 간의 소통은 도의원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의원들이 지역의여론을 가감없이 전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의장단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동시 지정, 서부대개발의 초석이 될 서부청사 개청, 채무 제로화를 통한 재정건전화, 서민복지 확대, 청렴도 전국 2위 달성 등 그동안 도정 성과 등을 높이 평가했다.
도지사가 상임위별로 간담회를 갖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서,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의원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지역여론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번 도의회와의 협력 강화에 이어 도민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도정 협력과 조언을 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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