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제로 ‘노동친화 도시 강동’ 선정…노동복지․상생과 협력 등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대응 매뉴얼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강동구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주민들의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소비생활과 경제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협의회 또 2020년 노사민정 의제로 ‘노동친화 도시 강동’을 선정하고 노동복지 실현, 상생과 협력의 노동문화 구현 및 노동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강동구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적극적인 행정과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치료에 전념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동구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 사(사용자), 민(구민), 정(지방정부)이 협력해 지역 내 노동현안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사회적대화를 나누는 기구로 지난해 11월 12일 출범했다.
이정훈 강동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강동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그 중심에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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