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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중앙대, 경기남부 창업거점 역할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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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중앙대, 경기남부 창업거점 역할톡톡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3.1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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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초기창업기업⇒창업성장기업’ 전주기 창업생태계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와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을 통해 경기남부지역 창업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성 벤처센터와 중앙대 창업보육센터는 경기남부지역의 ‘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같은 건물 내에서 예비창업자육성⇒초기창업기업육성⇒창업성장기업육성으로 연결되는 전주기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양 기관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제반시설 공동 사용 ▲창업교육 및 네트워킹 협력운영 ▲공동연구 및 홍보 등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안성 벤처센터와 중앙대 창업보육센터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원 속에 입주기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방사능(라돈) 측정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아이스퀘어는 2011년 중앙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등을 지원받아 사업 기반을 다졌다.

2016년 중앙대 창업보육센터 졸업 후 안성 벤처센터에 입주한 ㈜아이스퀘어는 벤처센터로부터 국내 전시회 참가, 시제품 제작지원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양 기관의 지원에 힘입어 ㈜아이스퀘어는 최근 국내 중견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사업을 확장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과원 강성덕 창업지원본부장은 “경기남부지역 창업허브 구축을 위해 안성 주변 다른 창업보육센터와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입주기업과도 정기적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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