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다중이용시설 민관 합동 방역활동
상태바
정선군, 다중이용시설 민관 합동 방역활동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3.11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정선군과 민간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는 11일 지역 소상공인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지역 전문 방역자원봉사자와 강원랜드 방역도움센터가 협업을 통해 정선아리랑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방역활동 전개에 대해 공지하고 방역활동 전개는 물론 자가 방역 방법과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강원랜드 방역도움센터에서는 방역기 및 방역복, 살균소독액, 인력 등을 지원했다.
 
이밖에 자원봉사센터 민·관 방역활동은 군민들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군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들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들과 함께 마스크 제작을 위해 매일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재능기부를 통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봉 소장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힘든 상황에 우리 자원봉사센터가 직접 나서 코로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겠다는 마음으로 방역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해 앞장서서 일하고 있는 군 직원들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