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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킵스(주) 박종한 대표 강동구청에 마스크 1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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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킵스(주) 박종한 대표 강동구청에 마스크 1만장 기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3.1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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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임산부에 우선 지원…강동소방서에 2000장・강동경찰서에 1000장도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황사마스크 국내 판매 1위업체인 웰킵스(주)(대표 박종한)는 최근 서울 강동구청에 마스크 1만매, 강동소방서에 2000장, 강동경찰서에 1000장를 각각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전해 주고 있다.

웰킵스(주) 박종한 대표
웰킵스(주) 박종한 대표

평소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웰킵스(주)는 마스크 대란 속에서도 출고가를 1원도 올리지 않은 착한 기업이다.

웰킵스(주) 박종한 대표는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구 취약계층 주민들과 공공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강동경찰과 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웰킵스(주)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가운데 일부를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지역 내 살고 있는 임산부들에게 4000매를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동구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오랜 시간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든 임산부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강동구청 한 관계자는 “강동구 관내 기업인 웰킵스(주)의 마스크 기부로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마스크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동구청에 기부 된 마스크는 오는 20일 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마스크 2매를 받을 수 있다.

임산부가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빙서류를 구비하면 가족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지만 한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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