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감염’으로 가는 것을 사전에 확산을 막기 위해 12일 사각지대를 포함한 관내 전역을 동시 방역에 나섰다
　
“닫힌 공간에서 밀접접촉이 일어나기에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무었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감염 전파차단을 위해 관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일제 방역은 포천시를 비롯해 새마을지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이 살수차 등 차량 18대와 인력 170여 명이 투입해 촘촘한 방역에 나섰다.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관내 14개 읍면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도로 및 주거 밀집 도로를 소독하고,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사회적 노력과 유기적인 협조가 절실한데 여러 단체에서 사전에 나서서 방역을 해주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며 “포천시도 인적·물적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소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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