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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제270회 임시회 의정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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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제270회 임시회 의정활동 마무리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3.1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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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가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인해 단축된 제270회 임시회의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행부의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는 한편, 제갑섭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에 따른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며 구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염려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강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승일 행정복지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강동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정미옥 건설재정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강동구 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조례안’ 등 구민 복리와 직결된 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강동구민을 대표해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 볼 결산검사위원도 선임했다.

대표 검사위원으로는 진선미 의원이 선임돼 민간 위원들과 함께 2019년도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인택 의장은 “불철주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강동구 1300여 공직자를 비롯해 모든 의료계 종사자, 방역활동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이 뒷받침돼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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