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최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분당초 급식소와 매송중 체육관 증축, 초·중·고등학교 12곳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60억899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통학로 확충 공사, 노후 창호 개선, 교실 출입문·복도 및 계단 바닥 교체, 도서실 및 방송실 환경 개선 이동 통로 및 스탠드 차양 설치, 옥상 방수 공사 등 각 학교별로 추진키로 했다.

분당초는 지금까지 노후된 조리기구와 공간이 협소해 교실 배식 등으로 인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교부금 확보로 급식소를 증축할 수 있게 돼 양질의 급식제공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사업 및 지원을 더욱 세밀히 챙기겠다"며 "예산이 확보된 만큼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교육청, 학교 등과 함께 꾸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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