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청소년의회 의원 50명 모집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제6기 서대문청소년의회를 운영한다.
올해 제6기 서대문청소년의회는 내달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장단과 분과가 구성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의장단은 의장과 부의장 남여 각 1명씩으로 구성된다. 분과는 청소년,교육,인권,정치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한다.
청소년 의원들은 청소년 및 지역사회 관련 이슈를 토론하고 법안 제정 교육을 받으며 정책제안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또 의제 발굴과 의정 활동을 추진하고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을 심의, 의결한다.
구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대문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0일까지 이메일(sdmfun1318@naver.com)로 내면 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하며 임기는 오는 12월까지다. 의원으로 활동하면 자원봉사 시간 인정,활동인증서 발급, 활동우수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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