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약 3억9천만 원 후원
천안시복지재단은 코로나19관련 취약계층을 위한 약3억 9천만 원의 후원금과 후원품을 통해 긴급물품을 1차 배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센터, 노숙인관련시설, 다문화관련시설,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사회복귀시설, 아동관련시설, 여성 및 장애인관련시설, 폭력피해 및 한부모가족시설 등등 총 88곳 중소규모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대상이다.
단체에 마스크 14,000장, 손소독제 3,270개, 마스크보호용스티커 스페커 39,100장, 라면 100박스, 음료수 220개, 생필품꾸러미 200박스 등을 배분했다.
코로나19가 소규모 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등 2차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설 및 기관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집단감염의 확률이 높아지는 상황이 충분히 발생가능하며, 이미 대구, 경북 등에서 그러한 사례가 확인되어지는 과정이다.
이에 사태를 대비하기 위하여 천안지역의 소규모 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등을 우선 1차적으로 배분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다.
김갑쇠 이사장은 “소규모 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 배분을 통해 보건취약계층의 보건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예방과 확산방지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관련 물품을 대한 빠르게 확보할 것이며, 2차, 3차 배분계획을 수립하여 더 많은 다양한 곳에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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