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시정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5회 동해시민대상’ 심사 결과 체육 부문 조기향 씨(사진)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최근 동해시민대상 후보자 4개 부문 총 6명이 점수된 심사자를 대상으로 ‘제25회 동해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승기)’를 개최해 최종 선정자 1인을 선정했다.
동해시민대상은 지난 1995년 동해문화상을 시작으로 2011년 동해시민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4회에 걸쳐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예술,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교육, 체육, 효행 등 부문에 대한 유공자를 선정해 총 49명을 시상했다.
한편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씨는 지난 1981년 대한민국 하키 여자 국가대표로 발탁돼 8년간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동해시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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