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한국조폐공사, 코로나19 추경 특별대책단 가동
상태바
한국조폐공사, 코로나19 추경 특별대책단 가동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3.19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속 발행 원스톱 서비스

 

한국조폐공사가 정부의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18일 코로나19 추경 집행 특별대책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 추경예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폐공사가 제조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올해 당초 계획한 3조원에서 6조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은 2조 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각각 확대한다.

특별대책단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 관련 상품권을 차질없이 생산해 공급하는 한편,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종이 형태의 지류 지역상품권은 17개 광역 지자체 거점별 인력 운영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으로 적기 공급키로 했다. 공사는 추경에 맞춰 지역사랑‧온누리 상품권 생산을 작년도 월평균 2,500만장에서 이달부터 8,000만장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한 새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선 가맹점 모집 노하우 전수 등 원스톱 토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품권 주문에서부터 수령까지 평균 3개월 걸리던 공급기한을 2개월로 줄여 주기로 했다.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지역상품권 통합관리도 서비스 한다.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새로 서비스하려는 지자체에겐 가맹점 모집시 서포터즈 지원을 통해 시스템 구축시기를 4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시켜 줄 방침이다.

조폐공사는 서비스하는 모바일 상품권 시스템 착(chak)을 활용할 경우 지역상품권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정책수당도 편리하게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수요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긴급공급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상품권 관련 인력을 보강하는 등 인력을 재배치하고 상품권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