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각종 재난·재해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한 정선만들기 예방관리 시스템 운영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이 운영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군 관내 538대 CCTV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쉼없이 돌아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군민 안전지킴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과 기관 간 긴밀하고 체계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재난재해가 없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군은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방법용 318대, 도시고원 40대, 어린이보호구역 106대, 쓰레기무단투기단속 15대, 불법주정차단속 16대, 산불감시 10대, 재난·재해감시 30대, 시설물관리 3대 등 총 538대를 24시간 통합 관제하고 있다.

여기에 시스템 고도화화를 위해 방범용 15개소를 비롯한 불법주정차단속 2개소, 쓰레기무단투기단속(이동식)9대, 하천 및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 재난감시 13개소 등 총 39개소에 대해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유홍열 행정과장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CCTV통합관제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