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경기도의 2020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 선정으로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내달부터 월곶면에 한강문예창고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조성될 한강문예창고는 전문예술 작가가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작품 창작활동과 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전문예술형으로 운영 예정이며, 내부는 전시,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과 작가 및 기획자들의 연구와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레지던시(residency)형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한강문예창고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작가가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강문예창고는 연면적 165.6㎡의 지상1층 규모로 조성해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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