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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제258회 임시회 30일부터 3일간으로 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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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제258회 임시회 30일부터 3일간으로 축소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0.03.2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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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오는 30일부터 7일간 회기로 계획했던 제258회 임시회 일정을 3일간으로 축소 운영한다.

따라서 이번 임시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열린다.

구의회는 30일 열리는 개회식 역시 필수인원만 참여하고 좌석 배치 등을 별도로 하는 등 안전을 고려해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구청 직원의 상임위 참석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일반인들의 방청 신청은 받지 않는다.

구의회는 임시회가 축소 운영되는 만큼 안건 처리도 긴급 현안 위주로 다룬다. 1차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서대문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우선적으로 의결하고 각 상임위에서도 이번 회기에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안건 중심으로 조례안을 심사한다.

예상되는 안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운영 규약 동의안▲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경선 의원 발의)▲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운영 규약 동의안▲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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