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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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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한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0.03.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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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진자 없어 진정...예방차원
시군 · 교육청 · 경찰 공조체제 구축

강원도는 지난 17일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진정세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내달 6일 개학일을 앞두고 지난 토요일부터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TV·라디오·주요 지점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비롯, SNS·문자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및 교육청·경찰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비롯한 10개 업종 시설에 대해 자체 휴업을 권고하고 운영이 불가피한 시설에 대해서는 중앙재난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제시한 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현장점검을 통해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횡성군 공근면 소재 종교단체인 ‘무극대도유지재단’이 집회 자제 권고에도 불구, 방역지침을 위반한 대규모 강연회를 개최해 지난 23일 해당 시설에 대한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처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내달 5일까지 도내 모든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 방역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해 엄중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시차 출퇴근제, 직원들의 일정 비율 재택근무 시행, 대면회의와 보고를 자제하도록 하는 등 공직사회가 앞장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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