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승강기 버튼·번호키 부착용 항균 필름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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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승강기 버튼·번호키 부착용 항균 필름 배부
  • 임형찬기자
  • 승인 2020.03.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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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7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주택,복합건축물,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승강기 버튼이나 주출입구 번호키 등에 부착하는 항균 필름을 이날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비말에 의한 직접 전파만큼이나 사물을 매개로 하는 간접 전파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는 만큼 신체 직접 접촉이 많은 승강기 버튼 및 주출입구 번호키에 대한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구는 구리 성분이 포함된 항균 필름을 공동주택 등에 배포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H)의 연구에 따르면 구리는 표면에서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4시간으로 스테인리스(48시간)나 플라스틱(72시간)에 비해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됐다.

구는 건축물 관리 소관부서별로 항균 필름 소요량과 사용규격을 파악해 항균 필름을 배포키로 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등 구가 관리하고 있는 공공시설에도 배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항균 필름 배포가 코로나19의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 불안감 해소에도 한몫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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