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서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52명으로 늘어났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수지구 성복동 버들치마을 성복자이2차아파트에 사는 20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용인 52번 확진자)은 29일 발열·가래·오한 증상이 나타나 30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받은 뒤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용인 확진자는 52명 중 48.0%인 25명(검역소 확진자 7명 포함)이 해외 입국 확진자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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