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과 조윤섭 의원이 30일 인수동 하수시설 현장을 찾아 주민불편사항을 살피고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인수동 하수시설 민원현장에는 이백균 의장과 조윤섭 의원, 구청 안전치수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함께했다.
주민 민원사항은 수유동 395-6번지 인근 하수시설이 노후돼 수도사용에 불편한 점과, 우천시 홍수 등의 피해로 신속한 조치를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민원을 접수한 이 의장과 조 의원은 구청 하수시설 담당부서장인 안전치수과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해당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장소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하수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피해방지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집행부와 논의한 결과 하수관 내시경 후 맨홀추가설치 등 방법을 통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활동을 마친 이백균 의장은 “공공하수도 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들께 원활한 수도시설을 마련해 드리는 것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하며 주민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 조윤섭 의원은 “현장에 방문하면 주민들이 가지는 불편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며 “주민여러분 가까이서 목소리를 듣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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