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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남읍이장협의회, 코로나19 방역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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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남읍이장협의회, 코로나19 방역 앞장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04.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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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각 사회단체 순번제로 매일 방역실시

 

경기 여주시 가남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홍균)는 지난 1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농협과 파출소등 기관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소가 밀집된 태평리 주변 시내권역에서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실시했다.

이홍균 이장협의회장은 가남읍은 총 40개리 총 40명의 이장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 조에 10명씩 4개조로 나눠 지역내 각 사회단체와 순번제로 매일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남읍의 코로나19 자율방역은 시내와 큰 도로변은 가남농협의 고성능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과 이면도로, 골목길, 식당 및 자영업소 출입문 손잡이 등은 개인 등짐 분무기로 방역을 분담한다.

특히 여성 자원봉사들은 식당 및 자영업소의 출입문 손잡이와 손님들이 드나 들면서 많이 접촉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소독을 하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소 업주들과 이용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협의회장은 "가남읍은 지역주민과 각 사회단체의 협력이 잘된다"면서 "현재까지 여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한명 없는 청정 지역으로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가남읍 전 주민이 합심해 방역과 사회적 거두 두기에 적극 동참해 청정 여주시가 되도록 일조할것"을 밝혔다.

 

이장협의회 코로나19 방역 자원봉사자
이장협의회 코로나19 방역 자원봉사자

한편 가남읍은 민·관 코로나19 방역과 별도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영양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강 등 세밀한 행정에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영양제 지원 사업은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독거노인 130여 가구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남읍 주민들의 성금으로 추진된다.

가남읍지역사회협의체에서는 영양제(비타민C)를 구입하고 예방수칙안내문을 직접 만들어 선물세트 제작과, 복지대상자 발굴·지원을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단인 행복드림단이 마을 곳곳을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상태 체크, 안부확인, 식사여부 등 종합적인 코로나19 극복 어르신 맞춤형 복지를 실시해 지역 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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