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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로병원, 인공관절 ‘무수혈센터’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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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로병원, 인공관절 ‘무수혈센터’ 개소식 가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4.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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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인천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은 지난 2일 무수혈센터 개소 기념식(사진)을 센터장 박아름 마취과전문의와 경규천 내과전문의를 비롯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바로병원 인공관절, 척추수술 무수혈센터의 최소수혈 즉 무수혈수술방법은 수혈을 받지 않으면서 출혈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체내에서 혈액 생산을 최대로 촉진시키는 의료 기술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이거나 수혈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관절센터 및 척추고관절센터, 뇌신경센터의 다학제간 진료를 통해 체계적인 환자 혈액관리를 목표로 운영하는 가운데, 수혈을 줄인 환자 대부분이 염증발생빈도가 낮아 퇴원하는 재원기간도 짧아지고 있다.

아울러 면역력과 체력이 감소하지 않는 선에서 재활운동으로 극복하게 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관점에서 수술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준 병원장은 “바로병원의 무수혈센터의 개소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바로병원의 목표이며, 최소 수혈과 무수혈수술의 혁신적인 도약을 바탕으로 혈액부족 부분뿐만 아니라, 감염관리 및 회복율도 월등함을 학회 통계를 통해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무수혈수술을 통해 지역 외상센터 등 혈액이 필요한 곳에 공급할 수 있어 지역 혈액 공급량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무수혈수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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