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입학처는 2020년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책임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들의 과학 연구 능력 향상은 물론, R&E를 통한 고교생의 이공계 진로 유도의 목적 사업이다. 책임운영기관에는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이 선정됐다.
대전대는 총 10개 내외의 과제가 배정돼 약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확한 과제 수와 연구주제는 책임운영기관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차별화된 한방바이오 및 ICT 분야를 중심으로, 과학 관련 실험실습과 LINC+사업단 공용장비운영센터의 3D프린터 및 VR/AR체험 등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지역 한의대 및 의대 준비방법 설명회와 지산도서관 특별열람권 발급 등 특별한 경험도 함께 제공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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