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민주 “서울경기 우세·호남제주 강세” vs 통합 “TK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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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민주 “서울경기 우세·호남제주 강세” vs 통합 “TK 싹쓸이”
  • 4·15총선 특별취재반
  • 승인 2020.04.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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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판세 자체분석...민주당 “130석 이상 기대” 통합당 “110~130석 확보”

서울 49석
민주 ‘강북벨트’ 등 33곳 유리
통합 ‘강남3구’ 등 17곳 우세 판단
전통적인 ‘지지기반’서 승리 자신

서울지역 판세는 통합당의 잇따른 실언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당에 다소 유리해지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각 당의 자체 중반 판세분석에 따르면 민주당 서울시당은 전체 서울 선거구 49곳 가운데 승리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지역을 33곳으로 보고 있다.

‘경합’ 지역은 7곳, 힘에 부치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경합열세’·‘열세’ 지역은 9곳으로 각각 추계했다.

총선일까지 남은 7일간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기대보다 높은 성적표를 받아들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강북벨트’는 여전히 단단한 우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북갑(천준호)·강북을(박용진)·중랑갑(서영교)·중랑을(박홍근)·성북갑(김영배)·성북을(기동민)·도봉갑(인재근)·도봉을(오기형)·은평갑(박주민)·은평을(강병원), 노원병(김성환)·노원을(우원식)·노원갑(고용진) 등이다.

종로 이낙연 후보는 우세 분위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중이다.

광진을 통합당 오세훈 후보와 경쟁하는 고민정 후보, 동작을에서 통합당 나경원 후보와 겨루는 이수진 후보도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해볼 만한 승부라고 평가하고 있다.

윤건영 후보의 구로을, 통합당 이성헌 후보와 6번째로 맞붙는 우상호 후보의 서대문갑은 ‘우세’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악갑(유기홍)의 경우 ‘세대비하’ 발언이 논란이 된 통합당 김대호 후보의 제명이 결정되면서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시당 관계자는 “전반적인 지역구 분위기는 상승세”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이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통합당은 선거운동 중 나온 잇단 실언의 영향으로 지지율이 다소 밀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황교안 대표의 ‘n번방 호기심’ 발언에 ‘인천 촌구석’, ‘3040 무지’ 발언 등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이와 함께 각 지역구 판세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 자체 분석에 따르면 통합당은 서울 49곳 중 13곳이 우세 또는 경합우세 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경합지역은 10곳으로 판단하고 있고 나머지 26곳은 경합 열세 또는 열세로 판단하고 있다.

강남3구 지역은 이번에도 통합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탄탄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동대문을(이혜훈)·중구성동갑(진수희)·양천갑(송한섭)·강동갑(이수희)·용산(권영세) 등도 상대 후보를 앞지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종로의 황교안 후보는 당 대표인 황 후보의 '올인' 전략에도 좀처럼 초반 열세를 뒤집을 만한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열세로 평가되는 분위기다.

동작을(나경원), 광진을(오세훈)도 만만치 않은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도 경합으로 분류됐던 지역 중 상당수가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경합열세 또는 열세로 내려갔다는 평가다.

여기에 관악갑 김대호 후보가 ‘3040 무지’ 발언에 이어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결국 제명까지 된 것도 서울 선거 전반에 ‘추가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경기 59석·인천 13석
민주 52곳·통합 13곳 ‘우세’ 주장
민생 경합 1곳·정의 경합우세 1곳
깜깜이 기간 ‘혼전’ 양상

59석이 걸린 경기도는 여야 정당이 가장 치열한 혈투를 벌이며 혼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지역구의 약 76%에 달하는 45곳을 우세권으로 분류했다.

일주일 전 23곳을 우세, 18곳을 경합우세로 판단했던 것에 비교하면 상대적 우위가 있다고 보는 지역이 4곳 늘어난 셈이다.

수원무(김진표), 성남수정(김태년), 부천병(김상희), 수원정(박광온), 용인을(김민기), 부천갑(김경협), 화성을(이원욱), 안양동안을(이재정·비례초선) 등 현역 의원들 지역구는 우세를 유지했다.

구리(윤호중), 양주(정성호), 파주갑(윤후덕), 남양주갑(조응천), 의정부갑(오영환) 등 전통적으로 보수 진영이 우위에 있다고 평가됐던 경기 북부에서도 다수 지역구가 우세라는 분석이다.

고양갑(문명순)을 비롯해 총선 영입인재들이 투입된 용인정(이탄희), 남양주병(김용민), 이천(김용진) 등 지역구도 후보들의 선전이 이어가고 있다.

부천을(설훈), 성남분당(김병욱), 화성갑(송옥주), 포천·가평(이철휘), 평택을(김현정) 등도 경합권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반해 통합당은 경기지역에서 총 11곳을 우세권으로, 33곳을 열세권으로 분류했다.

안성(김학용), 평택을(유의동), 동두천·연천(김성원), 여주·양평(김선교), 용인갑(정찬민), 용인병(이상일), 이천(송석준), 남양주병(주광덕)은 이번에도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됐다.

포천·가평(최춘식), 성남 분당갑(김은혜)과 분당을(김민수)은 우세권으로 바뀌었다.

김포을(홍철호), 수원병(김용남), 화성갑(최영근), 광주갑(조억동), 고양정(김현아) 등 15개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초박빙의 경합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통합당은 분석했다.

7개 지역구에 후보를 낸 민생당은 의왕·과천(김성제)에서 경합으로 선전 중이고, 광명갑(양순필)은 경합열세이지만 역전 승부를 노린다는 것이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고양정에서 경합우세로 올라섰다고 보고 있다.

인천도 예측불허의 싸움터이다.

민주당은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인천 역시 상승세를 탔다고 보고 있다. 우세로 판단한 지역이 2곳에서 5곳으로 늘었다.

계양을(송영길), 계양갑(유동수)에 더해 부평을(홍영표), 남동을(윤관석), 서구을(신동근)도 우세로 올라섰다고 분석한다.

연수갑(박찬대), 부평갑(이성만) 2곳은 경합우세로 판단했다.

통합당은 중구·강화·옹진(배준영)과 연수을(민경욱) 2곳을 ‘우세권’으로 분류했다. 남동갑(유정복), 부평갑(정유섭), 서구갑(이학재) 등 3곳은 백중세로 봤다.

동구·미추홀갑(전희경)도 격차를 따라잡으며 상승세라는 분석이다.

통합당 안상수 후보와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맞붙는 동구·미추홀을 등은 단일화 성사 여부에 따라 판세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영남 65석
민주 12곳·통합 29곳 우세·경합우세
TK는 ‘보수 싹쓸이’ PK는 ‘안갯속’

65석이 달린 영남권에서는 대구·경북(TK)의 ‘보수 싹쓸이’ 기세와 부산·울산·경남(PK)의 혼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2018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에 추가로 뺏긴 부산 해운대을을 포함해 18개 지역구 중 14개를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판단해 승기를 잡았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부산 7곳·울산 1곳·경남 4곳 등 총 12곳에서 우세·경합우세를 점쳤다.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펼쳐 ‘해볼 만하다’고 전망하는 경합지역은 10곳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북강서갑(전재수), 남구을(박재호) 지역을 우세 지역으로 꼽았다.

부산진갑(김영춘)과 사하갑(최인호) 지역은 ‘경합우세’로 상향 조정했다. 해운대을(윤준호), 연제(김해영), 중구·영도(김비오) 지역은 초반과 마찬가지로 경합우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또 다소 열세에 있다고 판단됐던 사상과 북강서을도 경합 지역으로 분류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울산에서는 현역인 이상헌 의원의 북구가 확실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울주와 남구갑(심규명)은 경합 지역으로, 청와대 하명수사, 지방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여론의 주목을 받았던 임동호 전 최고위원이 출마하는 중구 등 3곳은 경합열세로 각각 분류됐다.

경남에서는 민홍철 의원의 김해갑과 김정호 의원의 김해을이 굳건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김두관 의원이 출마한 양산을을 비롯해 경합 지역이었던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의 양산갑 등 2곳은 경합우세로 판단했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의 단일화가 무산된 창원·성산(이흥석)은 열세로 분류됐다.

통합당은 부산 14곳, 울산 5곳, 경남 10곳 등 PK 지역 총 29곳에서 우세 또는 경합우세라고 판단했다. 경합 지역은 부산 4곳, 울산 1곳, 경남 3곳으로 봤다.

동래·남구갑·연제 등과 함께 현역인 장제원 의원과 김도읍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사상과 북강서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울산은 북구를 제외한 5곳에서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유리한 판세를 내다봤다.

경남은 민주당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의원의 지역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통합당이 앞서간다고 보고 있다.

진해·양산을은 민주당 후보와 경합을 이루고 산청·함양·거창·합천은 현역인 강석진 후보와 통합당 출신 김태호 후보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TK)은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보수 후보들의 압도적인 우세를 전망했다.

민주당은 TK 25석 가운데 우세와 경합우세가 한 군데도 없다고 판단했다.

대구에선 현역 김부겸 후보가 통합당에서 영남 5선에 도전하는 주호영 후보와 맞붙는 수성갑과 동구갑·북구갑을 경합열세로 봤다.

북구을의 현역 홍의락 후보도 초반 판세분석에서 경합이었다가 열세로 하향조정됐다.

민주당은 또 경북에선 포항남·울릉, 안동 예천, 구미을에서 해볼 만한 경합 지역으로 전망했다.

반면 통합당은 TK 지역에서 ‘전승’에 가까운 싹쓸이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호남 28석
민주, 26곳 ‘우세·경합우세’ 2곳 ‘경합’
싹쓸이 기세 속 민생 ‘3곳 우세’ 분석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기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는 28곳 중 26곳을 우세 혹은 경합 우세로 점치고 있다. 경합 지역 2곳에서도 승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민생당도 분투 중이다. 민생당은 3곳에서 자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우세하다고 분석 중이며, 다른 지역 역시 남은 선거 기간 역전할 것으로 내다본다.

민주당은 광주 8곳을 모두 넉넉한 우세로 보고 있다.

전남은 10곳 중 순천·광양·곡성·구례갑(소병철)이 경합, 목포(김원이)가 경합 우세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8곳을 모두 우세로 본다.

전북도 10곳 중 남원·임실·순창(이강래)이 경합, 군산(신영대)이 경합 우세고 나머지 8곳이 모두 우세라는 판단이다.

민주당은 전남과 전북의 일부 경합·경합 우세 지역도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격차가 벌어져 결국에는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호남 28곳 중 열세·경합 열세로 보는 곳이 전혀 없어 사실상 28곳 전 지역 ‘싹쓸이’를 노리는 셈이다.

민생당은 자당 후보가 출마한 호남 18곳 중 전남 3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는다.

목포(박지원), 고흥·보성·장흥·강진(황주홍), 해남·완도·진도(윤영일)는 민생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판단이다.

격차가 크지는 않지만 1등을 달리는 경합 우세 지역으로도 3곳을 보고 있다.

전북 정읍·고창(유성엽), 광주 동·남구갑(장병완), 서구을(천정배)이다.

통합당은 호남 28곳 중 후보를 낸 12곳 전 지역을 여전히 열세로 분류했다.

충청 28석
민주 18곳·통합 16곳 ‘맹추격 양상’
‘스윙보터’ 충청민심 향방 물음표

충청권은 더불어민주당이 근소하게 많은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바로 등 뒤에서 맹렬히 추격하는 양상이다.

대전·충남·충북·세종 28곳 중 민주당은 18곳, 통합당은 16곳에서 자당이 앞서나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 충청지역 시도당은 자당의 우세지역을 14곳, 경합우세 지역을 4곳으로 집계했다. 경합 지역은 3곳, 경합열세 또는 열세 지역은 7곳이다.

반면에 통합당은 우세를 7곳, 경합우세를 9곳으로 분류했다. 경합은 5곳, 경합열세 및 열세는 7곳으로 봤다.

대전에서 민주당은 전체 7개 의석 중 서구갑(박병석)·서구을(박범계)·유성갑(조승래)·유성을(이상민) 등 현역 의원 지역 4곳이 통합당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보고 있다.

동구(장철민)·중구(황운하)·대덕(박영순)도 경합우세나 경합세라고 판단했다.

통합당 역시 현역 의원이 지키는 동구(이장우), 중구(이은권), 대덕(정용기)에서 굳건한 우세라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서구을에서도 양홍규 후보가 경합을 벌이며 역전 가능성을 넘보고 있다고 했다.

통합당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은 “밑바닥 민심은 이미 돌아선 상태”라며 “대전 7석 중 최소 5석은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에서는 민주당이 천안을(박완주), 아산을(강훈식), 당진(어기구), 논산·계룡·금산(김종민) 등 현역 의원들의 ‘수성’을 바탕으로 7석 이상 차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공주·부여·청양의 현 우세를 굳히고, 천안병(이정문)·아산갑(복기왕) 지역 역시 경합우세를 이어나간다는 가정하에서다.

통합당 역시 후보 7명 이상이 당선권에 근접했다는 입장이다. 홍성·예산(홍문표), 보령·서천(김태흠), 서산·태안(성일종) 등 3곳은 통합당 우세로 분류했다. 우세 지역은 지난주 1곳에서 2곳이 늘었다.

공주·부여·청양(정진석), 아산갑(이명수)은 물론 여당 현역 의원이 버티는 천안갑(신범철), 논산·계룡·금산(박우석)은 경합우세라고 통합당은 봤다.

충북에서 민주당은 현역 의원 지역인 청주 흥덕(도종환)·청주 청원(변재일)의 승리를 낙관했다.

충북 8개 지역구 중 최소 3곳의 승리를 점친 셈이다.

반면에 통합당은 박덕흠 후보 지역과 더불어 청주 상당(윤갑근), 청주 서원(최현호), 충주(이종배), 제천·단양(엄태영), 증평·진천·음성(경대수) 등 6곳이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이라고 봤다.

청주 흥덕(정우택)은 여당과 경합 중이나 통합당 낙천 이후 무소속 출마한 김양희 후보가 5일 사퇴하면서 세가 결집하고 있다는 게 통합당의 시각이다. 경합열세였던 청주 청원(김수민)도 민주당 변재일 후보를 따라붙어 경합 중이라고 재분류했다.

분구된 세종에서 민주당은 갑(홍성국)·을(강준현) 모두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에 갑(김중로)·을(김병준) 두 지역을 경합 열세로 분류했던 통합당은 최근 세종을에 대한 판단을 ‘경합’으로 바꿨다.

강원 8석·제주 3석
민주, 강원 3곳·제주 3석 ‘기대감’
통합, 보수텃밭 강원 4곳 ‘우세’

강원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접전을 벌이면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민주당은 강원 8개 지역구 중 2곳을 우세, 1곳을 경합우세, 나머지 5곳은 경합으로 보고 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통합당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겨루는 원주갑, 송기헌 의원이 통합당 이강후 전 의원을 상대로 방어전을 벌이는 원주을이 우세 지역이다.

허영 당 강원도당위원장과 통합당 김진태 의원이 리턴매치를 벌이는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경합우세로 분류된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강릉, 동해태백삼척정선, 속초인제고성양양, 홍천횡성영월평창은 경합이다.

강릉의 경우 보수 후보가 2명이라 민주당이 어부지리를 얻으면 강원에서 강릉까지 4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당의 강원 지역 판세 분석은 우세 3곳, 경합우세 1곳, 경합 2곳, 경합열세 2곳으로 과거보다 힘든 싸움을 전개하는 양상이다.

현역인 이철규 의원과 이양수 의원이 각각 나선 동해태백삼척정선과 속초인제고성양양은 지켜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유상범 변호사와 민주당 원경환 전 강원경찰청장이 격돌한 홍천횡성영월평창을 경합우세에서 우세로 재분류하는 등 선거 초반보다 상황은 나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경합우세로 양당이 서로 우위를 주장하고 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과 강릉은 경합으로 분류했지만, 강릉은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무소속 권성동 의원의 단일화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통합당에 불리한 3자 구도로 굳어졌다.

원주갑과 원주을 2곳은 경합열세다.

제주는 여전히 민주당에 유리한 형국이다.

민주당은 이번에도 3석을 지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통합당은 제주갑은 경합, 제주을과 서귀포를 경합열세로 판단했다.

민주당 강창일 제주권역선대위원장은 “후보들이 경쟁력 있고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며 “전국적으로 큰 사건이 없으면 이 분위기대로 선거 당일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매일신문] 4·15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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