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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안성시, 가축질병 차단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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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안성시, 가축질병 차단 안간힘
  • 평택/ 김원복
  • 승인 2016.01.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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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차단방역대책 수립…전북 김제·고창 발생 구제역 차단

 경기 평택시와 안성시가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3일 전북 김제와 고창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긴급 차단방역대책을 통해 예방접종과 도축장, 사료공장 이동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안성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군부대, 소방서, 축산관련 단체, 농.축협, 수의사회, 사료업체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 차단방역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예방접종 강화방안, 긴급방역, 기관별 역할 분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최근 5년 이내 중복발생농가 및 안성천에서 500m 이내에 위치한 7개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미입식 손실보상 사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평택시도 지난 14일 가축질병 차단 대책회의를 갖고 매주 수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운영하고, 질병 조기발견 신고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 가축질병없는 청정지역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한편 도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방재차 121대를 동원, 출산농가와 주변을 소독하고 있으며 도내 도축장 10곳에서 출하되는 가축의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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