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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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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 2년 연속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4.1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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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커넥터스 멘토단, 청년 타운홀미팅 등 지역사회 청년과의 소통 노력 돋보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소통’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매년 청년들을 위한 입법, 정책, 소통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공로를 이룬 국회의원 및 지자체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구의 이번 수상은 그간 지역사회 청년들과 다각도로 소통하며 정책에 청년의 가치관을 담기 위해 노력해 온 데 따른 값진 성과다.
 
특히 구는 ▲청년정책위원회 ▲무중력지대-영등포 ▲IT벤처스타트업 취업박람회 ▲ 영커넥터스 멘토단 ▲ 청년 타운홀미팅 등의 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소통’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에 크게 기여한 정책 추진 사례인 ‘무중력지대-영등포’는 구가 자랑하는 청년을 위한 다목적 공간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해 3개월 만에 20,269명의 누적 이용객과 2,130명의 멤버십 회원을 기록했다.
 
이곳은 공간의 목적부터 컨셉, 디자인, 프로그램 제안까지 전체적인 조성과정에 청년이 참여한 결과, 커뮤니티 공간·카페·창작실·미디어실·공유부엌 등이 마련된 청년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청년들의 다음을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능동적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번 수상의 영예를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청년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청년원스톱 지원 플랫폼 ‘서울청년센터-영등포’가 7월 개관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서울청년센터-영등포’는 청년들과의 소통 교류를 통한 정책 개발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청년정책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구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Y-VS(Young-Venture Startup) 지원 프로젝트 ▲청년온라인플랫폼 운영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여의도공원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유로운 토론과 소통의 장을 열고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겠다”라며, “이번 2년 연속 소통부문 대상 수상을 계기로 청년친화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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