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북구, ‘협치의제’ 제안공모...지역문제 민·관 함께 해결
상태바
강북구, ‘협치의제’ 제안공모...지역문제 민·관 함께 해결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4.20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5월 29일까지 협치로 해결 가능한 지역문제 및 해결방법 안건공모

- 검토과정 거쳐 주민대공론장에서 투표, 2021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 위한 최종 의제선정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폭넓은 지역문제를 발굴하기 위해 529일까지 협치의제를 공모한다.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자치, 지역경제, 도시재생, 환경, 교통, 복지, 보육, 교육, 문화·관광, 청년, 여성문제 등 민관협치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현안과 해결방법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구민참여협치강북협치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 홈페이지(협치강북의제제안’), 강북협치카페(cafe.naver.com/gangbukhc123) ‘의제제안게시판, 이메일(catcher9 @gangbuk.go.kr) 발송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의제상정위원회를 통해 숙의·검토과정을 거친다. 협치성·타당성·공익성을 가진 적격 의제는 주민대공론장에서 투표를 통해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구는 주민대공론장에서 선정된 안건을 실행할 워킹그룹 참여자도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권역별·분야별 주민공론장에서 도출 된 의제안건별 분과회의를 거쳐 민관협치 의제가 결정됐다. 이중 주민대공론장을 통해 재래시장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한 턱없는 마을 만들기10개의 의제가 2020년 강북구민관협치 의제로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실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체들의 정책과정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주민의 손으로 직접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이번 협치의제 공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