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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윤정자 운영위원장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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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윤정자 운영위원장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 강조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4.20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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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회 윤정자 운영위원장(정릉1동, 길음1동)은 17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4월 17일 현재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만 630명, 성북구 확진자는 23명으로, 해외 유입 사례와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에 전력을 다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북구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문자안내와 이동경로 공개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작업을 통해 위기상황에 잘 대처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가 격리자에 대한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고용유지 지원 등의 주민생활 지원사업과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예방물품 구입비 및 방역 비용, 개인과 기업 피해지원 등을 위해 국‧시비 보조금을 포함한 400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긴급 편성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구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들에게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결정하는 등 각 지자체별 지역경제 회복방안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

윤위원장은 “이제 남은 숙제는 국가 경제와 함께 지역경제에 대한 문제들을 어떻게 잘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회복 하느냐”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어려움이 닥친 이웃을 보면 도움의 손길 내밀기를 주저하지 않는 성북구 주민들의 따뜻하고 배려 깊은 마음과 주민들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여주시는 의원님들, 그리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이 계시므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곧 흔적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정자 위원장은 “감염병의 확산은 우리의 일상을 바꾸었으며 전염병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성북구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코로나 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사태 해결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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