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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음식물 종량기 25대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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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음식물 종량기 25대 확대 설치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4.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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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한 양만큼 무게 확인해 부과
31까지 희망 공동주택 신청접수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효과가 높고 위생적인 RFID 방식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한 양만큼 비용 부담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시행중인 RFID(무선인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RFID 종량기 설치를 확대하려는 이유는 쓰레기배출 감량효가가 크기 때문이다.

음식물 종량기(RFID)는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봉투 없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한 양만큼 카드가 인식하여 무게를 확인하고 그 무게가 누적돼 세대별로 전기요금처럼 관리비 내역에 부과돼 납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8년부터 음식물 종량기(RFID)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은 현재 정선읍 북실주공아파트, 현대아파트, 미소빌아파트, 봉양주공아파트, 금광아파트, 아리랑아파트 등 6개소에 21대를 설치했다.

또 고한읍 고한임대아파트, 고한주공아파트, 해피아리아파트 3개소에 15대를 사북읍 산수빌아파트, 영동아파트, 소라파크아파트 등 3개소에 13대를 신동읍 함백아파트에 3대를 남면 수려안아파트에 4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음식물 종량기(RFID) 설치 운영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25대의 음식물 종량기(RFID)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31일까지 음식물 종량기(RFID)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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