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와 지곡농협(조합장 김종길) 직원 30여 명은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곡농협 벼 공동육묘장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새벽 5시부터 9000여 장의 육묘작업에 함께 참여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곡농협이 운영하는 벼 공동육묘장은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매년 4만여 장을 생산해 관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회윤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느해 보다 농촌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기업체 및 기관단체도 농업·농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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