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8건, 누적 기부가액 4억 9200만원 돌파
경남 고성군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기부 릴레이가 각계각층으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추진하고 있는 착한기부 릴레이가 지난 22일 기준 총 208건에 4억 9200만 원이 모금됐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5건 2억 4800만 원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113건에 2억 4400만 원이 각각 기부됐다.
군관계자는 “기부금은 코로나19 격리자 물품지원, 저소득 주민 지원, 취약계층 마스크구입 및 방역물품구입 지원, 천 마스크 제작 지원, 정부의 휴업 권장으로 당분간 영업을 하지 못한 학원, 사회적거리두기로 피해를 입은 재래시장 상인 등에 2억 3000여만 원이 지급됐고, 나머지 기부금 전액도 군 저소득 소외계층과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군민들에게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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