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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자 수원시의원 “플랫폼 노동자 권익보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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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자 수원시의원 “플랫폼 노동자 권익보호 필요”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4.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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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송은자 의원(정의당·비례대표·사진)은 지난 22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2020년 지역의 주요한 고용노동 현안, 플랫폼 노동 종사자 노동현실과 권익보호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플랫폼 노동 종사자의 권익보호의 필요성과 제도개선에 대해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을 좌장으로 조명심 노무사(경기도 노동권익과)의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권익사업 현황’, 한기석 대리운전조합 경기지부장의 ‘대리이동노동자 실태 및 애로사항’에 대한 발제 후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송은자 의원 및 김진표 수원시 노동정책과장, 이철원 이동노동자 수원쉼터 팀장, 이희원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로 이를 사회적으로 공론화 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토론회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배달앱 뿐만 아니라 가사노동자, 대리기사, 프리랜서 개발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플랫폼 노동의 정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먼저 선행되어야 법적 정의 및 사회적 안전망 안으로 포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조합 설립과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인정해 기존의 노동법체계 안으로 끌어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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