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철원군, 내달부터 모든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상태바
철원군, 내달부터 모든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0.04.27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당 10만원씩 철원사랑상품권

강원 철원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 45억을 긴급 확보해 군민 모두에게 내달 1일부터 6월1일까지 지급키로 결정했다.

27일 이전부터 철원군민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간단한 신청서만 제출하면 그 자리에서 즉시 1인당 10만원씩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신청과정에서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인 가족구성원 중 1인이 세대원 전체의 재난기본소득 대리수령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등은 별도 파악해 군민 모두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게 조치할 방침이다.

읍면별 지정장소(추후 공지)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미리 출력·작성해 지급장소를 방문한다면 수령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선착순 지급이 아닌 기간 내 신청하는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기 때문에 한가한 시간을 택해 방문할 경우 좀더 원활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며 얼어붙은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지급받은 재난기본소득의 빠른 소진을 부탁드린다”며 “지급받은 재난기본소득이 철원군이 의도 취지에 부합하게 적절히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