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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온라인수업 참관', 현장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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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온라인수업 참관', 현장목소리 청취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4.2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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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신고교 구암중학교 방문...온라인수업 참관
교사와의 간담회 통해 현장고충 및 협조사항 청취
박준희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광신고등학교를 찾아 온라인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광신고등학교를 찾아 온라인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7, 코로나19로 온라인개학을 하게 된 삼성동 소재 광신고교와 성현동 소재 구암중학교를 방문, 온라인수업을 참관하고 교사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박 구청장은 쌍방향 강의, 콘텐츠 활용, 동영상 강의녹화 및 편집 등 원격교육상의 어려움과 협조사항 등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에서 힘쓰는 교사들을 격려했다.

광신고 이상일 교사는 2019년 관악구에서 지원한 스마트칠판 앞에서 ‘EBS온라인클래스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어떻게 수업을 듣고 있는지, 출결사항은 어떻게 확인하는지 등을 시연하고 질문방을 운영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병관 광신고 교장은 온라인 개학이 급하게 시행돼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선생님들의 연구와 노력 덕분에 지금은 원활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장시간 동영상 강의로 지루해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사들이 쉬어가는 코너를 만들어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암중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에 대비해 TF팀을 구성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E학습터‘EBS 온라인클래스는 수업초기 접속량이 많아 장애가 발생할 것을 예상해 저장용량이 크고 보안성이 좋은 포털사이트 카페를 활용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중·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 교육부지침에 따라 온라인 수업에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지역내 저소득학생 2279명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구에서도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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