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겸)는 최근 아름다운 금현2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가산면 주민자치위원 및 금현2리 마을주민 등 50명은 웨이브 페튜니아 2000본을 직접 식재한 200개의 난간걸이를 마을회관 및 교량 지지대에 직접 설치하며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했다.
그동안 금현2리는 가산에서도 가장 많은 중·소규모의 공장 등이 밀집된 공업지대로,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의 이동이 많고 지속적인 생활 쓰레기 및 건축폐기물 불법 투기로 인해 마을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가산면주민자치위원회와 금현2리 마을주민들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현2리 마을에 화분을 설치하고 쓰레기 집하장을 직접 제작하는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힐링 쉼터를 조성하는 등 클린 가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도겸 위원장은 “가산면의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앞으로도 가산면의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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