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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강자들의 '컴백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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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강자들의 '컴백대전'
  • 최준규기자
  • 승인 2020.05.01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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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BTS 슈가, 볼빨간사춘기-엑소 백현 협업곡…음원파워·최정상 아이돌 조합
아이유와 BTS 슈가가 공동작업한 신곡 '에잇'의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와 BTS 슈가가 공동작업한 신곡 '에잇'의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산업 전반의 오프라인 영역이 중단됐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상황이 제한적이지만 점차 기지개를 펴면서 음원강자들의 신곡 발표로 음반시장에도 새로운 활기를 띨 전망이다.

5월 첫째 주 음원 차트에서는 음원 강자들의 신곡이 격돌한다. 특히 최고의 음원 파워를 지닌 여성 솔로 가수와 최정상 아이돌 그룹 멤버가 연이틀 협업곡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가수 아이유는 오는 6일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공동 작업한 디지털 싱글 '에잇'을 공개한다. '에잇'은 아이유와 슈가가 공동 작곡했고, 슈가가 피처링도 참여했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와 세계적 스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이들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 스타일과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해 팬심을 자극했다..

다음날인 7일에는 볼빨간사춘기가 엑소 백현이 피처링한 '나비와 고양이'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발매되는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선공개 곡이다.

최근 멤버탈퇴로 인해 안지영 1인 체제로 바뀐 볼빨간사춘기는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워커홀릭' 등 그간 발표한 노래마다 차트를 휩쓸며 '음원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백현도 엑소와 슈퍼엠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 여성 아티스트와 듀엣곡 등에서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줬다.

또 '발라드의 왕자' 성시경이 오는 3일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은 최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곡 발매 계획을 알렸으며, 아이유와 부른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선보인 뒤 5개월 만의 신곡이다.

또 다른 음원 강자 태연은 부친상으로 잠정 연기했던 신곡 '해피'(Happy) 발매를 오는 4일로 확정했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j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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