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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현장, 의원·소상공인협회 관계자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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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현장, 의원·소상공인협회 관계자 등 방문
  • 이천/ 지원배기자
  • 승인 2020.05.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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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스마트 모니터링 중앙통제 입법추진"

지난 1일 오후 경기 이천시 지역구 송석준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최승재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비례한국당),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윤창원 회장,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유경석 부회장 등 일행은 이천 물류창고 건설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이천 시내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 분양소를 방문 후 소고리 화재현장 사고대책 본부 및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을 위한 소방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위문하고 현황 청취와 사고현장을 둘러봤다.

송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비슷한 대형 사고가 반복되 매우 가슴 아프다면서 "차후에 유사한 사고 방지를 위한 건축 현장의 스마트 모니터링 중앙통제 관리 시스템 입법을 강력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고현황 청취
사고현황 청취

송 의원이 이번에 추진하는 건설현장 화재 예방 및 방지법은 건설현장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loT기술을 도입해 적용하는 내용이다.

 건설현장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이란 건설현장에서 계획단계, 설계, 착공 전, 착공 후 등 모든 공사과정의 안전성 검토와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체크하고 공사 중에도 안전 관련 사항들을 스마트모니터링 기기와 기법을 적용하여 관리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 손실 등의 재난을 감소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되면 건설현장에서 축적되는 안전관련 데이터들을 사물 인터넷 핵심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 및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져 밀폐된 건설현장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의원과 일행은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건설현장 근로자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드린다”며 “사고 수습, 피해자 가족들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동일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법과 위반시 강력 처벌하는 등 제도를 하루 빨리 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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