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치안센터 2층과 3층에…내년까지 15곳 목표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광진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오픈햇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지역 내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자양2동에 위치한 자양2치안센터 2층과 3층에 둥지를 틀었다.
이용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이며, 정기적인 돌봄인 상시 돌봄과 휴교나 이용자의 긴급한 사유로 인한 일시 돌봄 서비스로 나눠 운영된다.
상시돌봄의 경우 간식비를 포함해 월 5만원이며 일시돌봄은 간식비를 포함해 1일 2500원이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하며 ▲숙제지도 ▲독서프로그램 ▲학습 멘토링 등 학습지원 ▲과학탐구활동 ▲요리교실 ▲체육활동 등 특별활동을 함께 한다.
돌봄 서비스 신청은 수시 가능하며 전화 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또는 광진구청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2021년까지 15개 모든 동에 키움센터를 설치, 소외되는 곳 없이 더욱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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