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도민 15인이상 단체 대상
강원도는 양양·원주공항 국내선 탑승률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관광협회 도내공항 국내선 탑승모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양양, 원주공항 이용 탑승객을 이달부터 모집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내 초·중·고교에 상반기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시되지 못한 점을 감안, 강원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인센티브 지원 홍보를 한다.
작년까지는 원주공항 이용하는 단체들에 한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양양공항으로 그 범위를 넓혀 도민들이 지원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사업은 모객우수여행사 시상, 도민 10인이상 단체 및 타시도민 15인이상 단체 버스임차비 지원, 수학여행단 버스임차비 지원으로, 45인승 또는 25인승 버스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인센티브 지급신청서, 항공권 발권확인서, 이용자 명단, 지급 통장사본, 전세버스 회사 발행 카드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강원도관광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도내공항 제주노선 탑승률 향상, 공항주변 상권 활력 제고,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항공사인 플라이강원 활성화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도내공항 국내선 탑승모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많은 단체들이 관심을 가져,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분위기가 전환 되기를 희망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이 사업은 도내공항 탑승률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발돋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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