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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8대 하반기 의장 4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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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8대 하반기 의장 4파전 예상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0.05.13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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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강형구·허유인·이복남 출사표
지방선거 유리한 스펙...표심잡기 분투
(왼쪽부터) 서정진·강형구·허유인·이복남
(왼쪽부터) 서정진·강형구·허유인·이복남

전남 순천시의회 8대 하반기 의장은 누가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반기 의장, 부의장 등이 포함된 4파전이 예상된다.
 
13일 순천시의회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본회의에서 하반기 순천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거를 통해 임명할 예정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의장직 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4명가량으로 민주당 소속 3명, 무소속 의원 1명이 거론되며 물밑 표심잡기에 열중이다.
 
하반기 의장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정진 의장(민주당 3선, 상사면, 남제·도사동)이 하반기 의장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전반기 의정활동의 실적을 알리며 조직 표심 다지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 부의장을 맡고 있는 강형구(민주당 3선, 송광·외서·낙안면)의원과 같은 당 출신으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유인(3선, 조곡·덕연동)의원, 두 의원도 4·15 총선 직후부터 일찌감치 의원들을 상대로 표심잡기에 나서 분투하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으로 3선인 문화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복남 의원(향동·중앙·매곡·삼산동)은 거론되는 후보군 중 여성의원으로 순천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 후보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경륜이 강점이다는 평이다.
 
이번 하반기 의장단 선거를 바라보는 지역 정치권은 “이번 의장선거가 2년 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의 유리한 스펙이 될 수 있는 만큼 선거 40여일 넘게 남은 기간 동안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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