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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미 분당차여성병원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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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미 분당차여성병원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
  • 이일영기자
  • 승인 2020.05.1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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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 유전진단 분야 초석 마련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산부인과 류현미(사진) 교수가 ‘2020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 단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의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의 혈액을 이용해 임신중독증과 태아의 유전질환 검사법 등에 대한 산전 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 최초로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주관 한국형 산전진단 임상진료지침 발간에 총책임을 맡으며 산부인과 기초 연구와 임상연구의 통합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류 교수는 “국내 고위험 임신 증가에 따른 산전관리 인프라 구축과 산전 희귀질환 유전상담과 진단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학술적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산전 유전진단의 연구와 치료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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