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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구민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2차 추경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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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구민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2차 추경안 제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5.14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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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 70억 8,800만원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은 14일 열린 제276회 송파구의회 임시회에서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지난3월, 제1차 추경이 방역인프라 보완과 소상공인 지원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번 제2차 추경은 원포인트 추경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구민생계안정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성했다.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70억원으로 특별회계는 추경요인이 없어 미편성됐다.

박구청장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으로, 여기에 70억 8,800만원을 배정했다.”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그 중대성과 시급성으로 인해 지난 5월 4일 취약계층에 우선 지급을 시작했고, 일반인들에 대해서도 온라인 신청과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통해 6월까지 지급할 계획으로, 송파구에서는 이번 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이 성립된 이후 현재까지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용도가 지정돼 교부된 국·시비 보조금 2,310억 원에 대해서도 간주 처리를 통해 기정예산으로 증액 반영함으로써, 해당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구청장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중 ‘진황(賑荒)’ 편에 따르면, 재난으로 인한 어려움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첫째, 시기를 맞추어야하고, 둘째, 규모가 있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며 “서민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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