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에 이어 두번째 결혼 소식...결혼식 시점은 미정
원조 아이돌그룹 신화의 전진(본명 박충재·40)이 결혼한다.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랑하는 신화창조(신화 팬)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CI ENT는 이날 “결혼식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며,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진은 신화 멤버 중 두 번째로 기혼자가 된다. 앞서 에릭(본명 문정혁·41)은 배우 나혜미(29)와 2017년 결혼했다.
1998년 신화 1집 ‘해결사’를 내며 데뷔한 전진은 팀에서 리드 댄서를 맡아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신화는 지금까지 총 13장의 정규앨범을 내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은 솔로 앨범을 내고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 ‘무한도전’, ‘호구의 차트’ 등과 드라마 ‘구미호 외전’, ‘해변으로 가요’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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