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 제297회 임시회가 14일 개회, 오는 20일까지 7일 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1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최종배 의원, 부위원장에는 박미효 의원을 선출했다.

안종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추경예산안 심의는 지역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효율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돼야 한다. 의회는 법령과 조례로 정하는 범위에서 합리적 기준에 따라 검토와 면밀한 심의를 할 것이다. 앞으로도 집행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구민과 소상공인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서초구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조례안 ▲ 서초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초구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안 ▲ 서초구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