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회적예우 조성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과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11시, 5·18민주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유공자 명패 달아들이기’ 행사를 실시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다. 오늘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보훈청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참석했다.
명패부착 대상자인 유대기 님은 서울대학교 철학과 재학 중이던 1980년, 학교인근에서 민주화관련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5·18민주화운동의 연장선상에서 민주화운동을 전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확립에 기여한 바 있다.
오늘 행사에서 오진영 청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확립에 공헌한 유대기 님에게 민주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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