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동송읍 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일 며느리, 딸 되어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따뜻하고 연한 소고기 샤브샤브 전골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또는, 타지에 있는 가족(자식)들을 대신해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도 달아드렸다.
또한 더워지는 날을 대비해 시원한 인견이불 한 채씩도 전달했으며 이달 초에 동송읍부녀회에서 직접 김치도 담가 38개리 독거노인 댁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이웃을 살뜰히 보살피는 효도봉사를 펼쳤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